1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 봇을 구축하고 성장시킨 방법
Nov 30, 2023
니키 크라브추크 (에어트랙봇 설립자)
수익 월 $7K
설립자 1
직원 0
안녕하세요! 누구이며 어떤 사업을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에어트랙이라는 제 제품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저렴한 항공편을 검색하고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계된 텔레그램 챗봇입니다. 전 세계 1,000,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이 봇은 한 달에 7,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첫 번째 버전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제품을 빠르게 빌드하고 출시하세요. 불필요한 기능을 추가하지 마세요. 사용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드백을 수집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구축하세요. 사용자의 의견은 성공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나요?
저는 인디 창업자로서 2013년부터 스타트업을 만들어 왔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중 하나는 복합 교통수단 여행 검색 엔진이었습니다. 버스, 기차, 비행기, 카셰어링 등 여러 교통수단을 결합하여 두 지점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옵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였죠.
안타깝게도 그 당시에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지식과 리소스가 부족했습니다. 결국 훌륭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생각과 결과물로 받은 형편없고 쓸모없는 것 사이의 어딘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검색 엔진을 만들려고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년 반 동안 노력한 끝에 아무리 진부하게 들릴지라도 귀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한 후 저는 2017년에 빠르게 성장하는 챗봇 산업에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 분야에서 큰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키예프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비행기를 탔어요. 하지만 항공료가 항상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매일 항공사 웹사이트를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는데, 이는 지루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이었죠.
바로 그때, 항공권 가격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가격이 변동되면 텔레그램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챗봇을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한 달간의 개발 끝에 첫 번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제품의 첫 번째 버전을 구축하는 과정을 안내해 주세요.
먼저 유럽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저가 항공사인 Wizzair와 Ryanair가 운항하는 항공편을 찾고 추적하는 봇의 로컬 버전으로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공개 API가 없었기 때문에 이전에 성공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위에서 언급한 복합 여행 검색 엔진)를 통해 액세스 권한이 있는 Kiwi.com API를 사용했습니다.
키위 항공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유용한 글로벌 제품을 즉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접근 방식은 더욱 긍정적이었습니다.
제품 개발을 시작할 때 저는 과거의 실패를 소중한 경험의 원천으로 삼았습니다.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초기 결과를 얻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리드 호프만은 "제품의 첫 버전이 부끄럽지 않다면 너무 늦게 출시한 것"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사실입니다! 초기 버전의 봇은 기능이 제한적이고, 왕복 검색 옵션과 통화 선택 등의 기능이 부족한 단순한 텔레그램 봇이었기 때문에, 완벽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사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출시 직후, 이 봇은 우크라이나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주류 미디어에서 수십 차례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최대 TV 채널에서 황금 시간대에 에어트랙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봇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부다페스트 행 저렴한 항공편을 예약하는 데 도움이되었습니다 :)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테스터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나니 대중에게 공개하는 데 큰 장애물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식 출시 전에는 챗봇 카탈로그와 언론 보도라는 두 가지 주요 채널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사용자를 유치했습니다.
우선 인기 있는 봇 카탈로그에 AirTrack을 배치했습니다. 완전 무료였고 매일 약 50명의 사용자가 있었습니다. 공개 출시 며칠 후 거의 300명에 가까운 구독자가 생겼고 멋진 결과인 것 같았습니다.
당시 챗봇이 화두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챗봇 관련 주제를 다루는 전문 매체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대학에서 제적되기 전에는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몇몇 언론 매체에서 일했습니다. 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기사를 쓸 수 있도록 제품을 피칭하는 방법과 접근 방식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었죠.
그런 다음 기술 미디어에 보도 자료를 보냈고 일부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연쇄 반응을 일으켜 일부 주류 온라인 신문에서 소식을 전했고, 첫 주에 사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곧 Product Hunt, Reddit, Betalist, Indie Hackers, Hacker News와 같은 플랫폼을 발견했습니다. 각 플랫폼은 다양한 유형의 잠재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각 플랫폼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제품을 출시하려면 고유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출시 이후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앞서 언급한 채널은 AirTrack의 유기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AirTrack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Google 검색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 유기적 성장은 여전히 주요 트래픽 소스로서 매월 7~9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의 힘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고려하여,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업데이트에 대한 알림을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사용자 리텐션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텔레그램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는 지인들과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입소문 접근 방식이 우리에게 잘 맞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가 봇을 통해 좋은 항공권 거래를 발견하면, 친구들과 공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텔레그램은 수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할 수 있는 그룹에 봇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에어트랙은 정기적으로 여러 그룹에 추가되어, 사용자들이 티켓을 공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트래픽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에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에어트랙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 사람을 만났을 때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에어트랙을 만든 사람이라고 말했을 때 그는 상당히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녹화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하며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현재 에어트랙은 1,000,000명 이상의 구독자와 450,000건 이상의 월별 항공편 검색 건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월 1,500,000건 이상의 가격 알림을 보내고 있으며 현재 약 7,000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5건의 제품 구매 제안을 받았지만 솔직히 고려할 만큼 진지한 제안은 아니었습니다.
이 제품은 이제 인기 있는 기술 미디어, 블로그(MUO, 쇼미테크, 투투안드로이드) 및 유튜브 채널에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평판이 좋은 곳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사용자 유지와 전환율 향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한 만큼 새로운 시장을 위해 제품을 현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가 수익원으로 스폰서십 슬롯을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측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통해 특별히 도움이 되거나 유리한 점을 배운 것이 있나요?
젊은 기업가로서 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2020년 3월까지만 해도 제품도 성장하고 매출도 늘고 있었고, AirTrack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이 닥치면서 모든 것이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제품 성능이 크게 저하되었고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90%나 감소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위기 상황에서 발생한 기회를 활용할 만큼 유연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여행 산업이 한창 호황일 때 상품을 확장하고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놓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소중한 교훈을 얻었고,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더 잘 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어떤 플랫폼/도구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프로젝트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때 트렐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제 처리에는 패들을 사용합니다. 회사 운영에는 Xolo Leap을 사용하는데, 비즈니스 운영이 훨씬 쉬워지고 불필요한 골칫거리가 없어졌습니다.
현재 저는 모든 것이 작동하는 방식에 완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탐색하는 데 항상 열려 있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책, 팟캐스트 또는 기타 리소스는 무엇인가요?
인디 메이커 커뮤니티에서 얻은 영감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VC 펀딩만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부트스트래핑이라는 개념을 발견하고 이것이 바로 저에게 필요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크 쾰브루게, 피터 레벨스, 안드리 아지모프와 같은 자수성가한 기업가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인디 기업가로서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된 두 권의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연쇄 인디 기업가인 Pieter Levels가 쓴 ' MAKE - 인디 메이커 핸드북'과 ManyPixels의 창립자 Robin Vander Heyden이 쓴 ' 제품화된 서비스 책 '이 그것입니다.
저는 이반 쿠츠키르라는 개인 창업자를 매우 존경합니다. 포토피아라는 고급 사진 편집기를 만든 그의 여정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저는 그의 이야기가 매우 고무적이며 그의 팟캐스트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그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막 시작하거나 시작하려는 다른 기업가에게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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